[소셜전략 81] 괄도네넴띤을 아십니까?

괄도네넴띤의 유래 괄도네넴띤은 팔도 비빔면의 35주년 기념으로 나온 한정판 비빔면으로 팔도 비빔면보다 5배나 매운 맛을 자랑하고 있다. 괄도네넴띤이란 말은 팔도비빔면의 야민정음 버전이다. ( 야민정음이란 한글 자모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바꾸어 단어를 다르게 표기하는 인터넷 밈이다. ‘댕댕이(멍멍이)’, ‘띵작(명작)’ 등과 같이 표기를 하는데 처음 유래가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야민정음이라 불리게 되었다.) 괄도네넴띤의 인기 괄도네님띤은 지난달 […]

[소셜전략 80] 매장 내에서 잘못된 종업원의 대처는 기업의 평판을 나쁘게 만든다

인종차별을 도와준 라이언에어 승무원과 불매운동 아일랜드 라이언에어 항공기 안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백인 노인이 한자리 건너 옆에 앉은 흑인 할머니에게 다른 곳에 가서 앉으라고 막말과 욕을 한 사건입니다. 그 할머니의 딸이 와서 따지고 승무원이 와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앉을 권리가 있는 흑인 할머니가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승무원의 조치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정당한 권리가 […]

[소셜전략 79] 남들이 하는 뜨개질로 브랜딩하기

호주 멜버른에 사는 필 퍼거슨(Phil Ferguson)은 평범한 뜨개질로 자신을 비범하게 브랜딩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chiliphilly 라는 이름으로 현재 125개의 게시물이 올라가 있는 퍼거슨의 인스타그램은 약 13.5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습니다. 퍼거슨 사례를 보면서 브랜딩의 특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셜전략 78] 롯데마트의 바이럴 동영상 ‘친구가 준 선물’을 보면서

대학교때 절친이 있었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한 여학생을 같이 좋아하고 우정을 위해 자신은 그 여성을 기꺼이 포기했던  친구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오래 만나지 못했던 그 친구가 오랫만에 미국에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게 하고 우정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편지 이 이야기만 들으면 무척 감동적인 사연과 만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 만든 ‘친구가 준 선물’이란 바이럴 […]

[소셜전략 77] 두개의 빛 : 릴루미노, 바이럴 동영상, 명작의 시대를 열다.

두개의 빛 : 릴루미노, 바이럴 동영상, 명작의 시대를 열다. 두개의 빛에 사랑을 담고.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각에 유능함과 따뜻함의 2가지 기준으로 보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능함보다는 따뜻함을 선택함으로써 유능함까지도 밝혀지게 되는 이중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셜전략 76 :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본 페이스북의 대응 (재난/사고 페이지를 중심으로)

재난/사고가 발생시에 페이스북은 관련 페이지를 개설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과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관련된 뉴스를 큐레이션 해서 보여주고, 지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기부 켐페인까지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셜전략 74. 어느 주부의 동영상이 주는 교훈

Candace Payne라는 미국의 평범한 가정 주부가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평소에 그녀가 글을 올리면 몇 백명이 반응하는 정도였는데,
그녀가 콜스(Kohl’s) 백화점에서 스타워즈에 나오는 ‘츄바카(Chewbacca)’ 가면을 사서 차안에서 가면을 쓰면서 노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https://goo.gl/ECfnGS)
동영상이 올라온 것은 5월 20일(금) 오전 4:24(한국시간)이었는데 약 6일이 지나면서 1억 4천만 회의 조회가 일어났으며, 262만 개의 감정 표현, 약 326만 개의 공유가 일어났습니다 .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렇게 엄청난 조회와 공유가 일어나도록 하였을까요?

소셜전략 73. 왜 160여년이나 된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백화점 상징을 장미에서 포도로 바꾸었는가?

백혈병 말기의 어린딸의 포도가 먹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애를 쓰던 어머니, 제철이 아니어서 포도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포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왔지만 , 고급스럽게 상자 안에 포장된 거봉은 무려 수만엔 , 어머니는 겨우 수천엔만 갖고 있었습니다. 눈 앞의 포도를 보고도 살 수 없어 어머니는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그때 배화점 직원이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