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전문가"

소셜전략 2 : 소셜미디어의 전문가 보다는 소셜미디어의 지혜자가 되십시오.

소셜전략 2 :  소셜미디어의 전문가 보다는 소셜의 지혜자가 되십시오.(소셜미디어 전문가의 4가지 단계와 소셜의 지혜자)

소셜전략 1. 에 이어서 소셜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미디어나 SNS를 배우고 ,  익히고 , 사용하고 , 즐기면서  우리는 소셜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자라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전문성 혹은 소셜미디어 전문가의 모습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단계를 밟게 됩니다.

  1. 정보( Information )  전문가  :  새로운 서비스나 tool 에 대한 정보를 읽고 , 이해하고,  사용하고,  정리 , 전달 하는 능력의 전문가를 의미  .  외국어 사용 능력이 있으면 앞선 정보를 먼저 파악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됨.  어떤 기능이나 tool의 사용법이나 특징 등을 파악해서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2.  지식(Knowledge) 전문가 :  다양한 정보 전문가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조합하고, 소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결합하는 능력이 중요. 일반적인 방법론이나 방안, 원칙 등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너럴리스트 )
  3. 적용(Application) 전문가 :  소셜 지식전문가가 비소셜분야의 특정 분야의 전문성, 특정 분야의 경험과 실전 지식, 체험 등과 결합된 전문가. 소셜과 특정 산업 분야의 전문성이 같이 겸비 되어야 한다. 이들의 초점은 자신의 사업분야에 어떻게 소셜미디어를 적용/활용해서 사업적인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이다. (소셜 스페셜리스트 )
  4. 전략(Strategy) 전문가 : 소셜스페셜리스트가  다른 분야의 know How, Know Who , Know Where  등과 결합되고  새로운 창조적인 모델과 비전을 제공하게 된다. 경영과 접목하고 사회나 기업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에 관심의 초점이 있게 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소셜미디어 전문가"

소셜미디어 전문가의 4가지 형태

 

아직 우리나라는 소셜미디어를 사용한 역사가 적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는 상태입니다.

짧은 역사로 인해 사용법을 전하는 전문가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정보를 지식화 해서  자신의 관점으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전문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 나아가 특정 분야의 성공한 소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는 정말 찾기 힘듭니다.  아직 이렇다할 성공 모델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전략 수준의 전문가를 바라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셜의 지혜자는 전문가의 단계와 상관 없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이 소셜미디어의 전문가 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 소셜의 지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소셜의 지혜자란 바로 삶의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소셜의 지혜자란  소셜을 통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우리의 모습 속에 흐르는 정신과 삶의 태도를 지닌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같이 아파하고 , 같이 기뻐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온갖 풍상을 겪고  굴곡있는 인생을 산 후에 체득하는 노옹의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여유로운 마음을 같이 공감하고 , 그런 마음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으로 대하고 , 이웃의 어려움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배운 것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  어리고 나이 많음에 구애 받지 않고 소통할 줄 알며, 사람을 존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소셜의 지혜자입니다.  

자연과 평화롭게 공존하고 가족들을 사랑하고 이웃들 간에 평화를 누리며 함께 살아 갈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랍들이 어느 오지의 토인들이라 할지라도 ,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을  두드리며 멋지게 보이는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는  우리들 보다 더욱 소셜의 지혜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왕도도 아니고 ,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도깨비 방망이도 아닙니다.

소셜미디어나 SNS는 목적이 아니라 방법이나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소셜미디어의 한계와 그림자 ,  그리고 인간사와 사회를 꿰뜷어 볼 수 있는 혜안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소셜에 대한 정보나 지식, 경험이 없더라도,

이미 지혜에 도달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친구들이 소셜의 지혜자가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소셜의 전문가 이전에 소셜의 지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혹 소셜의 전문가를 꿈꾸는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전문가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소셜의 지혜자가 되십시오.

소셜에 얽매이지 않고 ,  소셜에서 자유로와야 바로소 소셜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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