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전략 57: SNS(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2가지 접근

SNS(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2가지 접근  :

페이스북 마케팅 펠레판트(Felephant)처럼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왜 페이스북을 사용하느냐고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묻는 다면 다양한 이유를 말할 것이다.
( 이하 페이스북을 SNS의 대표로 간주해서  SNS를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 )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이 소위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마케팅 방법이나 도구로 페이스북이 사용되면서 페이스북을 더 많이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은 페이스북 마케팅 관련  수치들이 발표되고 , 페이스북에서는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라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통계와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페이스북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의 SNS 담당자나  소상공인 , 개인 사업자 들에게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서 물어보면 , 페이스북 마케팅이 결코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페이스북 마케팅 자체에 대한 정의나 의미 조차도 생각지 못하고 마케팅을 하면서 페이스북 마케팅을 평가(?)하기도 한다.

과연 페이스북 마케팅은 무엇일까?

페이스북 마케팅 =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 , 페이스북을 사용한 마케팅 ,  페이스북과 마케팅의 결합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페이스북 마케팅을 정의 하게 되면 우리가 페이스북 마케팅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알고  있어야 할 2가지 요소로 페이스북과 마케팅을 생각할 수 있다. 즉 우리가 페이스북 마케팅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페이스북과 마케팅(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SNS 마케팅에서 만약 이 2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결핍된다면  다음과 같은 2가지 잘못된 접근이 나올 수 있다.
( 물론 마케팅과  SNS 모두를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지만 ,  이런 경우는 논외로 한다. )

(케이스 1 )  SNS 전술 마케팅의 경우 

  •  마케팅(브랜드)에 대한 이해 없이   SNS 마케팅을 , 페이스북 마케팅을 이야기
  •  주로  SNS 관련 지식과 스킬을 배우고 ,  경험한 후에 SNS 사용 능력을 마케팅 능력으로 오해하거나 모르는 마케팅 영역에 담을 쌓고 경원시 할 수도 있음
  • 기존 온라인 마케팅 ( 키워드 광고,  블로그 마케팅, 카페 마케팅 등)의 연장선 상에서 SNS를 접하고 바이럴의 도구로 한정 
  •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보이는 결과 위주로  접근하며 전략적 /체계적 마케팅 접근이 곤란
  • 개인이나 소상공인 , 소기업에서 페이스북 마케팅 능력이 없는 경우 짧은 기간 안에 효과를 보여주는(?)  저렴한 대행사를 선호

(케이스 2 ) SNS 매스미디어 마케팅의 경우

  • 페이스북을,  SNS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기존의 매스미디어 마케팅의 프레임으로 접근
  • 매스미디어 시대의 광고 중심 사고를 가지고 SNS를 광고를 위한 영역 위주로 사용
  • 페이스북 사용자를 광고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  팬이 많을수록,  팔로워가 많을 수록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
  • 무늬만 SNS마케팅이고 실제로는 매스미디어 마케팅을 추구( 광고 의존 )
  • 소셜 미디어 +  매스 미디어  마케팅 프레임=> 소셜 매스미디어 마케팅
  • SNS  + 매스 미디어 마케팅 프레임=> SNS 매스미디어 마케팅
  • 페이스북 + 매스 미디어 마케팅  프레임 =>페이스북 매스미디어 마케팅
  • 돈이 있으면 언제든 팬들을 만들 (살 수 ) 있어 돈을 많이 드는 매스미디어 광고와 비슷하다고 간주
  • 지속적으로 이벤트와 광고를 해야 하는  돈과 노력이 많이 드는 마케팅으로 생각
SNS마케팅접근시각과마케팅유형

SNS마케팅접근시각과마케팅유형

 

어느 경우든 실체를 이해 못하고 어렵다 , 쉽다 말하는 것은 장님이 코끼를 만지며 하는 말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어렵다, 쉽다를 말하는 것은 먼저 그 대상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어렵다, 쉽다 이전에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정직하고 맞는 말일 것이다. 아니면  페이스북 마케팅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각자가 아는 단편적인 시각과 생각, 경험으로 페이스북 마케팅을  펠레판트로 만들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 펠레판트 Felephant  :   Facebook + Elephant 장님이 만지는 코끼리에 빗대어서 ,  SNS와 마케팅에 대한 이해 없이  만지는 페이스북 마케팅을의미 )

페이스북 마케팅을 바라보는 시각들

페이스북 마케팅을 바라보는 시각들

그러면 과연 페이스북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답은 마케팅과 페이스북에 대한 이해를 갖고 경험을 하게 되면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최소한  1년 정도 페이스북을 사용한 마케팅을 하다보면 ,   

  • 넓은 시각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바라보다보면  

  • 고객 중심으로 ,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진정성을 갖고 고객을 위해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다보면 

  • 내 이야기, 내 광고를 많이 잘 들으라고 떠드는 것을 멈추고 , 

  • 적어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이라도 잘 하다 보면 

  • 돈으로 대행사를 부리면 된다는 생각을 벗어나서,

  •  기업에서 직접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면

페이스북 마케팅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thoughts on “소셜전략 57: SNS(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2가지 접근

  1. Aesop

    팔레판트…..새로운 용어한가지 배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건의 사항입니다.
    페이스북 공유할때 더불어서 코멘트를 쓸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Reply
    1. 소셜전략연구소 Post author

      Aesop 님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페이스북 공유시 코멘트를 할 수 있도록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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